15일 오전 9시6분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2.66포인트(0.54%) 오른 499.84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에도 하락 마감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미 상원 금융위에서 "현 시점에서는 추가 부양 조치를 취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탓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해 500선 회복을 바라보고 있다.
기관이 12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억원, 8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다. 건설과 섬유의류 소프트웨어 업종 등이 1~2% 이상씩 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세가 우세하다. 다음은 3% 이상 올라 전날 내 줬던 시총 2위 자리를 되찾고 있다. CJ오쇼핑 서울반도체도 소폭 오름세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4개를 비롯 560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257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11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