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통시장 이용수기 공모전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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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5일 '전통시장, 어제를 추억하며 내일을 이야기 한다' 수기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지난 5월15일부터 6월12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통 시장에 얽힌 다양한 사연 43편이 접수됐다. 대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입선 20편 등 총 26편을 선정했다.
대상은 서울시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설명과 전통시장만의 따뜻한 정을 이야기로 잘 풀어낸 권순성 씨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을 수상한 석승현 씨는 전통시장 한켠에서 30여년간 일하며 자식을 키워온 어머니의 일생을 가슴 뭉클하게 그려냈다. 이번 수기 공모전의 대상과 우수상은 모두 남성들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수필가,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분야별 전문가 5명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소재의 참신성, 공감성, 내용 구성의 완성도, 향후 전통시장 스토리텔링 콘텐츠의 활용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서울시는 당선자들에게 서울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하고 당선작을 서울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트위터 등에 게재할 계획이다.
박상영 서울시 생활경제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 정도를 알 수 있었고 향후 중점 추진해야 할 시책 부분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지난 5월15일부터 6월12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통 시장에 얽힌 다양한 사연 43편이 접수됐다. 대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입선 20편 등 총 26편을 선정했다.
대상은 서울시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설명과 전통시장만의 따뜻한 정을 이야기로 잘 풀어낸 권순성 씨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을 수상한 석승현 씨는 전통시장 한켠에서 30여년간 일하며 자식을 키워온 어머니의 일생을 가슴 뭉클하게 그려냈다. 이번 수기 공모전의 대상과 우수상은 모두 남성들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수필가,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분야별 전문가 5명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소재의 참신성, 공감성, 내용 구성의 완성도, 향후 전통시장 스토리텔링 콘텐츠의 활용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서울시는 당선자들에게 서울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하고 당선작을 서울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트위터 등에 게재할 계획이다.
박상영 서울시 생활경제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 정도를 알 수 있었고 향후 중점 추진해야 할 시책 부분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