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0.1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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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파트 매매 시장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17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이전주에 비해 0.04% 하락했다. 재건축 대상 아파트의 가격 하락폭이 컸다. 0.13% 떨어지면서 일반아파트 하락률(0.02%)을 크게 웃돌았다. 자치구별로는 △강동구(-0.12%) △송파구(-0.08%) △강남구(-0.07%) 등 강남권 아파트가 부진했다. △양천구(-0.08%) △강서구(-0.02%) △노원구(-0.0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분당 · 일산 등 1기 신도시는 보합세였다. 분당과 일산이 각각 0.01% 내렸지만 산본은 0.06% 올랐다. 평촌과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 시세는 0.01% 내렸다. △과천시(-0.04%) △파주시(-0.04%) △광명시(-0.03%) △인천시(-0.02%) 등이 하락했다. 과천은 8주째 가격이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강세였다. 서울이 0.05% 상승한 것을 비롯해 신도시가 0.04%,수도권이 0.02% 올랐다. 강남구가 재건축 이주와 학군 수요로 0.13% 올랐고 강동구(0.08%) 강서구(0.06%) 노원구(0.06%)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1기 신도시의 경우 산본이 0.15% 급등했고,분당은 0.05% 올랐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17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이전주에 비해 0.04% 하락했다. 재건축 대상 아파트의 가격 하락폭이 컸다. 0.13% 떨어지면서 일반아파트 하락률(0.02%)을 크게 웃돌았다. 자치구별로는 △강동구(-0.12%) △송파구(-0.08%) △강남구(-0.07%) 등 강남권 아파트가 부진했다. △양천구(-0.08%) △강서구(-0.02%) △노원구(-0.0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분당 · 일산 등 1기 신도시는 보합세였다. 분당과 일산이 각각 0.01% 내렸지만 산본은 0.06% 올랐다. 평촌과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 시세는 0.01% 내렸다. △과천시(-0.04%) △파주시(-0.04%) △광명시(-0.03%) △인천시(-0.02%) 등이 하락했다. 과천은 8주째 가격이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강세였다. 서울이 0.05% 상승한 것을 비롯해 신도시가 0.04%,수도권이 0.02% 올랐다. 강남구가 재건축 이주와 학군 수요로 0.13% 올랐고 강동구(0.08%) 강서구(0.06%) 노원구(0.06%)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1기 신도시의 경우 산본이 0.15% 급등했고,분당은 0.05% 올랐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