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저축은행은 15일 유상증자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재무건전성 강화 등을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증자대금으로 대주주 등이 납입한 120억원이 예치돼 있다"고 공시했다.

이어 "신속한 유상증자 진행을 위해 2010회계년도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을 개정(제3자 배정 범위 확대)해 유상증자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현재 정기주주총회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 이와 관련한 진행사항은 2개월래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