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오디션' 박정현, 12살임에도 불구 당찬 표정연기 '좌중 압도'
[김도경 인턴기자] 초등학생 박정현 양이 놀라운 연기 실력으로 좌중을 놀라게 했다.

7월15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 에서는 서울과 대구 지역의 예선 오디션이 치러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2살의 초등학생 박정현 양이 출연해 연기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나는 아직 어리지만 자존심이나 꿈에 대한 욕심이 어른 못지않게 강하다"라며 "연기는 숙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황정음 역의 연기를 선보였으며 어린아이답지 않은 표정 연기와 감정 표현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잘 했지만 나이에 어울리는 세상을 연기했으면 한다"며 "100점 맞고 집에 돌아왔는데 아버지의 사고 소식을 들은 상황을 연기해 봐라"며 미션을 줬다.

박정현 양은 심사위원들의 즉석 연기 주문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풍부한 감성과 상황 대처 능력으로 뛰어난 연기를 펼쳐 보였다.

심사위원들은 "여러가지 가능성이 보인다", "정현 양의 다음 단계 모습을 보고 싶다", "남들보다 노력하는 모습도 보기 좋다"며 호평했고 결국 당당히 합격 배지를 거머쥐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의 동생 조지환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한데 모았다. (사진출처: SBS '기적의 오디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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