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6일 자동차 경주장 안산스피드웨이(안산시 소재)에서 여성 고객 20명을 초청한 '기아 퀸즈 에코 드라이빙 스쿨'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6월부터 여성 포털사이트 '이지데이'를 통해 행사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추첨으로 20명을 선정했다.

이날 기아차는 참가자에게 모닝 바이퓨얼의 시승 기회를 제공하고 유아용 카시트, 여성용 스니커즈 신발, 홈푸드 서적 등 기념품을 증정했다.

모닝 바이퓨얼은 액화석유가스(LPG)와 가솔린 연료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배기량 1000cc 경차로, 최대 주행거리는 744km(LPG 559km, 가솔린 185km)까지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경차의 주요 고객인 여성 운전자들이 모닝 바이퓨얼의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