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지난 15일 소외계층에게 보급형 디지털TV 191대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소재 태화경로당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신 헌 롯데홈쇼핑 대표를 비롯해 최시중 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원호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전국 15개 시도 공동시설에 디지털TV 191대가 기증됐다.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이 2012년 말 지상파 아날로그방송의 디지털전환 완료를 앞두고 사회적 소외계층의 디지털방송 시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롯데홈쇼핑은 2012년까지 10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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