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창업을 희망하는 국내외 청장년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협동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창업계획서 심사와 팀 구성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18일 최종 입상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월드옥타 측은 사업 아이템 등을 고려,국내와 해외 참가자를 서로 짝지어 경연을 벌이도록 할 방침이다.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40세 이하 내국인이나 해외 동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월드옥타 홈페이지(www.okta.net)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biz@okta.net)로 신청하면 된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