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비수기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었는데도 신규공급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에도 전국 2곳에서 분양이 이뤄지고,2곳에서 견본주택이 개장된다. 임대주택을 제외하면 일반분양 물량은 소규모 재건축 단지 1곳이다.

금성토건은 18일 부산 회동동에서 '금성타운'아파트를 분양한다. 회동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모두 36가구에 1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78㎡와 82㎡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당 680만원 선이며 입주는 내년 1월 예정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의정부시 민락2지구에서 국민임대아파트 1786가구를 20일부터 공급한다. A4블록은 전용면적 36~51㎡짜리 625가구로 이뤄졌다. A5블록은 26~51㎡형 1161가구로 짜여졌다.

견본주택은 22일 반도건설과 신일건업이 개장한다. 경남 양산 물금 '반도유보라3차'모델하우스는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 인근에 설치됐다. 수원 곡반정동 '신일유토빌' 견본주택도 인계동 한독병원 옆에 조성됐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