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태블릿PC 갤럭시탭의 후속작인 '갤럭시탭 10.1 와이파이'의 예약 판매를 지난 16일부터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 하우 투 리브 스마트 통합사이트(howtolivesmart.com), 삼성모바일닷컴(samsungmobile.com) 등에서 예약 구매를 신청할 수 있다. 3G 버전은 이동통신사를 통해 예약 판매할 예정이다.

갤럭시탭 10.1은 국내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DMB를 탑재하고 삼성앱스를 통한 한국형 특화 애플리케이션 제공 등 최적화 과정을 거쳐 이달 중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출시 당일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 삼성 갤럭시존에서 현장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선착순 경품 증정, 아이유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가 '갤럭시탭 10.1'의 활용법을 소개하는 '탭 클래스'도 열린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탭 클래스에는 가수 BMK, 미스코리아 출신 헬스 트레이너 정아름 등이 음악, 다이어트 등 주제별로 자신들의 핵심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탭클래스'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20일부터 '하우투리브 스마트' 통합 사이트, 삼성모바일닷컴, 갤럭시탭 10.1 마이크로사이트(www.galaxytab-101.com)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