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休테크] (특급호텔 여름 패키지) 세계요리 맛보고… 아이들과 마술쇼 구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린 호텔로 휴가 간다
큰 맘 먹고 호텔로 휴가를 가기로 한다. 돈이 좀 들더라도 북적이는 인파에 시달리지 않고 편히 쉬고 싶어서다. 그런데 막상 호텔에 가보면 편히 쉴 수가 없다. 부부만의 오붓한 시간도 갖기 어렵다. 아이들을 챙기고 돌보느라 마음을 놓을 수 없어서다. 이런 부부들을 위해 특급호텔들이 럭셔리한 여름 패키지와 함께 어린이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제주신라호텔은 투숙객들의 실내외 활동을 구성하고 안내해주는 GAO(Guest Activity Organizer) 제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GAO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매일 아침 40분간 동물 먹이 주기,생태탐방,마술 클래스(금 · 토,참가비 1만원)와 쿠킹 클래스(참가비 3만원),서귀포자연휴양림 생태탐방(참가비 2만원),영유아를 위한 짐보리클럽과 어린이를 위한 키즈클럽(참가비 1만~3만원) 등을 운영해 부모들을 해방시켜 준다. (064)735-5511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가족 고객을 위한 어린이 프로그램 '키즈 빌리지'를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골퍼가 진행하는 키즈 골프교실을 비롯해 수영 강습,농구교실,가족사진 촬영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별 참가비 2만원.(064)733-1234
제주 해비치 호텔은 호텔이나 리조트 객실 1박과 성인 2인 조식,'해비치 서머플러스 패키지'는 호텔 또는 리조트 객실 1박과 성인 2인 조식,수영장 야간 무료 이용,해비치 키즈카페 입장권 등을 포함하는 '해비치 서머 플러스' 패키지를 42만원부터 제공하고 있다. (064)780-8000
서울의 호텔들도 어린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리틀 호텔리어'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가족이 스위트룸에 체크인을 하면 어린이들은 유니폼을 입고 호텔 투어,객실 정리,손님 안내,테이블 셋팅 등을 직접 체험한다. 부모님을 위해 조식을 서빙하고 쿠킹클래스에도 참여한다. 성인 2명,어린이 1명 기준으로 54만원부터.(02)455-5000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가족들이 주말 점심을 여유롭게 즐기도록 토요일마다 '그랜드 패밀리 런치 뷔페'를 선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게임과 폼아트,가면 만들기,천연 비누 공작,나무저금통 만들기 등 여러 가지 활동이 마련된다. 또 뷔페에서는 한식,양식,일식 등 세계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주말의 여유를 더한다. 어른 5만8000원,어린이 2만9000원.(02)797-1234
플라자호텔은 스타일리쉬한 여름휴가 분위기를 누릴 수 있는 섬머패키지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플라자 로고가 들어있는 바캉스 아이템을 제공하는 '섬머 선라이즈' 패키지는 22만원,조식과 비치타월 등을 제공하는 '섬머 선셋' 패키지는 25만5000원부터.(02)771-2200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제주신라호텔은 투숙객들의 실내외 활동을 구성하고 안내해주는 GAO(Guest Activity Organizer) 제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GAO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매일 아침 40분간 동물 먹이 주기,생태탐방,마술 클래스(금 · 토,참가비 1만원)와 쿠킹 클래스(참가비 3만원),서귀포자연휴양림 생태탐방(참가비 2만원),영유아를 위한 짐보리클럽과 어린이를 위한 키즈클럽(참가비 1만~3만원) 등을 운영해 부모들을 해방시켜 준다. (064)735-5511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가족 고객을 위한 어린이 프로그램 '키즈 빌리지'를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골퍼가 진행하는 키즈 골프교실을 비롯해 수영 강습,농구교실,가족사진 촬영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별 참가비 2만원.(064)733-1234
제주 해비치 호텔은 호텔이나 리조트 객실 1박과 성인 2인 조식,'해비치 서머플러스 패키지'는 호텔 또는 리조트 객실 1박과 성인 2인 조식,수영장 야간 무료 이용,해비치 키즈카페 입장권 등을 포함하는 '해비치 서머 플러스' 패키지를 42만원부터 제공하고 있다. (064)780-8000
서울의 호텔들도 어린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리틀 호텔리어'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가족이 스위트룸에 체크인을 하면 어린이들은 유니폼을 입고 호텔 투어,객실 정리,손님 안내,테이블 셋팅 등을 직접 체험한다. 부모님을 위해 조식을 서빙하고 쿠킹클래스에도 참여한다. 성인 2명,어린이 1명 기준으로 54만원부터.(02)455-5000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가족들이 주말 점심을 여유롭게 즐기도록 토요일마다 '그랜드 패밀리 런치 뷔페'를 선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게임과 폼아트,가면 만들기,천연 비누 공작,나무저금통 만들기 등 여러 가지 활동이 마련된다. 또 뷔페에서는 한식,양식,일식 등 세계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주말의 여유를 더한다. 어른 5만8000원,어린이 2만9000원.(02)797-1234
플라자호텔은 스타일리쉬한 여름휴가 분위기를 누릴 수 있는 섬머패키지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플라자 로고가 들어있는 바캉스 아이템을 제공하는 '섬머 선라이즈' 패키지는 22만원,조식과 비치타월 등을 제공하는 '섬머 선셋' 패키지는 25만5000원부터.(02)771-2200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