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기생뎐'에서 '단사란'으로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탤런트 임수향이 두산 베어스 시구자로 나섰다.

17일 임수향은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 '아다모' 성훈과 함께 시구자로 등장했다.

이날 임수향은 자신의 이름과 백넘버 '77'이 세겨진 두산 유니폼과 핫팬츠를 입고 등장, 마네킹 몸매를 선보였다. 또한 완벽한 피칭으로 시원시원한 투구를 선보여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앞서 임수향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시구 연습중이요"라는 글과 함께 시구연습에 열중인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모았던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