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열풍…죽음의 성물 2 개봉 첫주 흥행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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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수백만명의 머글(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보통 사람을 뜻하는 말)들이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주 전 세계 동시개봉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편이 개봉 첫 주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17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편은 개봉 첫 주 세계에서 4억7600만달러의(5040억원)의 입장권 판매 수입을 올렸다.
북미시장에서는 1억6860만달러를 거둬들였다.이는 역대 최고 기록인 2008년 배트맨 시리즈 ‘다크 나이크’의 1억5840만달러를 1000만달러 이상 뛰어넘은 기록이다.
해리포터 완결편은 북미시장에서 개봉 첫날에만 921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기록해 역대 개봉 첫날 기록도 경신했다.지금까지 최고 기록은 2009년 개봉한 뱀파이어 영화 ‘트와일라잇’의 후속편 ‘뉴문’의 7250만달러였다.
미국의 연예전문매체들은 해리포터 시리즈가 앞으로 북미시장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각종 흥행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연예전문매체 헐리우드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해리포터 시리즈가 전 세계에 미친 문화적 파급력은 대단하다”며 “서적판매와 캐릭터 상품 수입까지 더한다면 흥행수입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지난 2001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이후 총 7편이 제작됐다.시리즈 중 역대 최고 흥행작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9억7473만달러를 기록했다.지금까지 단 한번도 기록하지 못했던 전 세계 수익 10억달러 돌파를 마지막 편에서 이루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NYT는 전했다.
정성택 기자 naive@hankyung.com
지난주 전 세계 동시개봉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편이 개봉 첫 주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17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편은 개봉 첫 주 세계에서 4억7600만달러의(5040억원)의 입장권 판매 수입을 올렸다.
북미시장에서는 1억6860만달러를 거둬들였다.이는 역대 최고 기록인 2008년 배트맨 시리즈 ‘다크 나이크’의 1억5840만달러를 1000만달러 이상 뛰어넘은 기록이다.
해리포터 완결편은 북미시장에서 개봉 첫날에만 921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기록해 역대 개봉 첫날 기록도 경신했다.지금까지 최고 기록은 2009년 개봉한 뱀파이어 영화 ‘트와일라잇’의 후속편 ‘뉴문’의 7250만달러였다.
미국의 연예전문매체들은 해리포터 시리즈가 앞으로 북미시장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각종 흥행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연예전문매체 헐리우드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해리포터 시리즈가 전 세계에 미친 문화적 파급력은 대단하다”며 “서적판매와 캐릭터 상품 수입까지 더한다면 흥행수입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지난 2001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이후 총 7편이 제작됐다.시리즈 중 역대 최고 흥행작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9억7473만달러를 기록했다.지금까지 단 한번도 기록하지 못했던 전 세계 수익 10억달러 돌파를 마지막 편에서 이루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NYT는 전했다.
정성택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