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전망치 상향 주도…소매·유통, 음식료 등-동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양종금증권은 18일 7월 중순~8월 중순까지의 기간동안 상대적 매력도가 높은 업종으로 지주회사 음식료 정유 디스플레이 등을 꼽았다.
김승현 연구원은 "내수주와 방어주에 관심을 가지고 방어적 자세를 유지하던 외국인 매매패턴이 지난달 이후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해외 증시에서도 경기민감주가 반등하고 있는데, 주가조정으로 기존 주도주의 주가수준 부담이 완화됐다"고 전했다. 트레이딩이 가능한 국면으로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권은 "그러나 이전 주도주로의 복귀는 아니다"며 "비교적 추세를 갖고 움직이는 실적 지표의 경우 최근 거시환경 변화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익전망치 상향조정을 주도하는 업종이 기존 정유 화학 자동차에서 항공 소매·유통 음식료 제약·바이오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거시환경과 실적지표가 양호한 항공 음식료 소매·유통 제약·바이오, 주가조정으로 트레이딩이 가능해진 지주회사 정유, 저평가 매력과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디스플레이 등이 앞으로 1개월간 투자대상으로 유망하다"고 판단했다.
종목으로는 SK이노베이션 한화케미칼 OCI 아시아나항공 한진해운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SBS 오리온 CJ제일제당 동아제약 KB금융 현대해상 네오위즈게임즈 서울반도체 다음 GS LG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김승현 연구원은 "내수주와 방어주에 관심을 가지고 방어적 자세를 유지하던 외국인 매매패턴이 지난달 이후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해외 증시에서도 경기민감주가 반등하고 있는데, 주가조정으로 기존 주도주의 주가수준 부담이 완화됐다"고 전했다. 트레이딩이 가능한 국면으로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권은 "그러나 이전 주도주로의 복귀는 아니다"며 "비교적 추세를 갖고 움직이는 실적 지표의 경우 최근 거시환경 변화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익전망치 상향조정을 주도하는 업종이 기존 정유 화학 자동차에서 항공 소매·유통 음식료 제약·바이오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거시환경과 실적지표가 양호한 항공 음식료 소매·유통 제약·바이오, 주가조정으로 트레이딩이 가능해진 지주회사 정유, 저평가 매력과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디스플레이 등이 앞으로 1개월간 투자대상으로 유망하다"고 판단했다.
종목으로는 SK이노베이션 한화케미칼 OCI 아시아나항공 한진해운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SBS 오리온 CJ제일제당 동아제약 KB금융 현대해상 네오위즈게임즈 서울반도체 다음 GS LG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