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2Q 시장 예상치 부합할 것-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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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18일 심텍에 대해 지난 2분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안성호 연구원은 "최근 정보기술(IT) 수요 부진 우려 속에서도 심텍은 지난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35억원, 17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6%, 7.6%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안 연구원은 "탄탄한 실적 흐름에도 심텍의 주가는 여전히 KIKO사태 이전의 밸류에이션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지난해말 KIKO 영향을 완전히 벗어났으나 여전히 심텍의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2.1 배로 KIKO 전 역사적 저점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주가수익비율(PER)도 6.2 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메리트도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3분기부터 부분 가동을 시작한 중국 생산공장(신태전자)을 발판으로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것이라는 점도 중장기 성장 동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안성호 연구원은 "최근 정보기술(IT) 수요 부진 우려 속에서도 심텍은 지난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35억원, 17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6%, 7.6%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안 연구원은 "탄탄한 실적 흐름에도 심텍의 주가는 여전히 KIKO사태 이전의 밸류에이션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지난해말 KIKO 영향을 완전히 벗어났으나 여전히 심텍의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2.1 배로 KIKO 전 역사적 저점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주가수익비율(PER)도 6.2 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메리트도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3분기부터 부분 가동을 시작한 중국 생산공장(신태전자)을 발판으로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것이라는 점도 중장기 성장 동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