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로 증시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6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날보다 250원(0.72%) 내린 2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서울반도체의 실적 개선이 올 3분기 이후로 늦춰질 전망이라며 현 주가보다 낮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 사실상 '매도' 의견을 냈다.

올 2분기도 부진했던 1분기 실적과 별 차이가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0.4%와 4.9% 증가한 2083억원과 148억원으로 추산됐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