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가 하이엔드 서버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1분 현재 이수페타시스는 전 거래일보다 170원(3.46%) 오른 5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네트워크 장비용 고다층인쇄회로기판(MLB) 분야 글로벌 선두업체인 이수페타시스가 하이엔드 서버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게 됐다"고 분석했다.

목표 시장인 서버용 18층 이상 MLB는 앞으로 5년간 평균 40%씩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 업체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그는 "글로벌 서버 업체 대상 매출이 3분기 후반부터 본격화되면서 올해는 50억원 이상, 내년에는 400억원의 신규 매출이 더해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