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엔지니어링, 국내 최초 민간 대규모 플랜트 수주로 EPC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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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건설엔지니어링 업체인 도화엔지니어링은 지난 4월 22일 대산 E&T와 환경·에너지 종합사업 MOU 체결 이후 이를 구체화 시켜 15일 대산 E&T와 '그린에너지 플랜트 건설' 계약을 체결하며 플랜트 EPC 사업에 힘찬 첫걸음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경남 고성군에 세워질 고성 그린에너지 플랜트 시설은 사업장폐기물과 건설폐기물을 환경친화적 방법으로 처리하여 신재생에너지의 생산 및 자원의 재활용을 극대화함 시켜 환경을 보호함과 동시에 경제적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시설이다.
본 사업은 폐자원의 순환 및 재사용에 대한 기술을 인정받아 외자유치에 성공하였다는 것과 국내 첫 민간주도 종합 폐기물 전용 산업단지 건설 사례에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금번 플랜트 건설 시행을 맡은 도화엔지니어링은 국내 토목 인프라 설계와 감리분야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하여 공사의 설계, 기자재공급, 건설공사, 시운전 및 관련 인허가 및 공장 건설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책임지는 EPC 형태의 최초 계약을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도화엔지니어링은 플랜트 시장으로의 실질적인 진출을 도모하게 되었고, 향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플랜트 사업, EPC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
도화의 이윤한대표는 " 이번 EPC계약은 당사의 기존사업 분야인 설계와 감리용역 형태에서 벗어난 새로운 영업방식으로써 사업의 규모와 투입인력, 산업유발효과 등을 비교하였을 때 이전 사업 형태보다 파급효과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당사는 한 단계 성장하는 큰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 더욱 의미가 있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