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적인 권위의 시벨리우스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결승에 올라 화제를 모았던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사진)가 오는 21일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이번 독주회는 제1회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캠프&콩쿠르 바이올린부문 영재상 수상기념으로 금호문화재단이 마련한 수상자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김봄소리는 힌데미트 소나타,베토벤 소나타 8번,포레 소나타 1번,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연주한다. 그는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기악과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