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OB 골든라거'가 출시 113일 만에 50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저칼로리 맥주인 '카스 라이트'의 판매 속도를 2개월 가량 앞서는 수준이다.

오비맥주는 'OB 골든라거'의 5000만병 판매 돌파를 기념해 이달 말부터 판매금액의 일정액을 적립해 소외계층을 돕는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장인수 오비맥주 영업총괄 부사장은 "OB 골든라거는 풍부한 맛과 함께'OB'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켜 빠른 속도로 시장안착에 성공했다"며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오비맥주의 성장을 견인하는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영업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