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업종이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오후 2시 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8000원(2.16%) 하락한 8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주문 창구인 모건스탠리 제이피모건 씨티그룹을 통한 매도 주문이 활발하다.

하이닉스는 기관 매도세에 4.17% 내린 2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이닉스는 기관 순매도 종목 1위(오후 1시 30분 현재)에 올라 있다. 삼성SDI는 2.95%, LG전자는 0.61%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전기전자업종을 각각 626억원, 909억원 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LG디스플레이는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24% 오른 2만8550원을 나타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기관 순매수 종목 2위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