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나이 30세' 조여정-최여진-최송현, 세일러복 최강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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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나이 30세'인 조여정, 최여진, 최송현이 세일러복 입고 ‘동안’ 대결 펼친다.
tvN 오리지널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절친 3인방으로 출연 중인 세 여배우가 깻잎 삐삐머리와 세일러복으로 깜찍한 교복 패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것.
지난 18일 방송에서 조여정 (선우인영 역)은 최진혁(배성현 역)과 두근두근 로맨스를 펼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몸에 이상이 생긴 최송현(강현주 역)은 ‘에이즈’에 걸렸다고 절망하고, 김형민 (덕수 역)을 찾아가 멱살을 움켜쥐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20~40대 시청층에서 압도적인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대 여성의 경우 시청점유율이 25% 가까이 치솟으며, 동시간대 TV를 보는 20대 여성 4명중 1명이 시청,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였다. (AGB닐슨미디어 리서치 기준)
19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12화에서는 단짝 친구 조여정, 최여진, 최송현이 여중생 시철 처음 만나게 된 에피소드가 공개 될 예정. 촬영 당시 제작진들은 세일러 교복을 입고 중학생으로 변신한 세 여배우의 동안 외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조여정은 세일러복에 깜찍한 깻잎머리로 서른 살 나이가 무색한 귀여운 모습을 선보였다. 극 중 승소 99%로 일에는 빈틈없는 이혼전문 변호사 최송현도 평소 차도녀의 모습을 벗고 뱅 앞머리와 삐삐머리로 풋풋한 중학생 모습을 완벽 소화했다. 또한, 대담무쌍한 자유연애주의자를 연기하는 최여진은 스타일리쉬한 벼머리 머리띠 스타일과 세일러복을 매치해 발랄한 여중생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고.
이 밖에 이 날 방송에는 최송현의 엉뚱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극단적인 선택이 충격을 선사한다. 본격적으로 최진혁과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즐기고 있는 조여정에게 일생일대의 최대 장애물이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감독 이창한, 극본 정현정, 제작 JS픽쳐스)는 일과 사랑, 우정 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는 3명의 커리어우먼의 현실적 욕망과 일, 그리고 진정한 로맨스 찾기를 그린 16부작 드라마. 30대 여성들의 톡톡 튀는 리얼하고 파격적인 대사, 여성의 마음을 꼭 맞게 보여주는 조여정의 섬세한 내레이션과 감성터치, 디테일하고 스타일리시한 영상 표현이 여심을 흔들며 공감 드라마를 만들고 있는 것.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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