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하반기 실적 회복 본격화-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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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0일 한미약품에 대해 하반기부터 실적 회복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의 2분기 매출은 예상을 밑돈 것으로 추정되지만 하반기부터는 매출회복과 수익개선 효과가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미약품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7% 감소한 1356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최근 정책변수에 따른 내수시장 침체의 영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영향"이라면서 "2분기에는 매출감소 폭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여서 하반기부터는 플러스 성장으로 회복이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중국 계열사인 북경한미는 연 35% 이상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북경한미는 2011년부터 추진중인 중국내 신 의료개혁정책에 따른 처방의약품 수요증가에 힘입어 여전히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의료개혁에 발맞춰 기존 주력제품인 어린이 정장제로 다져진 영업기반에 2011년~2013년까지 15개품목, 2014년~2020년까지는 50개품목을 발매하여 매출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의 2분기 매출은 예상을 밑돈 것으로 추정되지만 하반기부터는 매출회복과 수익개선 효과가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미약품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7% 감소한 1356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최근 정책변수에 따른 내수시장 침체의 영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영향"이라면서 "2분기에는 매출감소 폭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여서 하반기부터는 플러스 성장으로 회복이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중국 계열사인 북경한미는 연 35% 이상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북경한미는 2011년부터 추진중인 중국내 신 의료개혁정책에 따른 처방의약품 수요증가에 힘입어 여전히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의료개혁에 발맞춰 기존 주력제품인 어린이 정장제로 다져진 영업기반에 2011년~2013년까지 15개품목, 2014년~2020년까지는 50개품목을 발매하여 매출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