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차별화된 실적 기록 중"…매수-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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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0일 심텍에 대해 "정보기술(IT) 업체들의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수익을 기록하고 있으나, 주가는 이러한 차별화된 실적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김갑호 연구원은 "올해도 차별화된 실적 기록 중인데 DDR3 전환수혜가 올해까지 이어져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졌던 DDR3 전환효과가 올해까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DDR3용 BOC 및 모듈PCB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21.5%와 6.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아울러 올해 글로벌 DDR3 수량 증가율은 여전히 47%를 기록하며 고성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기업들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센터 구축이 활발해지면서 서버용 DDR3 모듈PCB(RDIMM) 매출액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고, 스마트폰의 보급확대로 모바일D램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MCP의 매출도 크게 늘어나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새로운 대형 거래선으로의 납품도 기대돼 큰 폭의 매출 증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중장기 성장스토리에 대한 신뢰도 높으나,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로 앞으로 주가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갑호 연구원은 "올해도 차별화된 실적 기록 중인데 DDR3 전환수혜가 올해까지 이어져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졌던 DDR3 전환효과가 올해까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DDR3용 BOC 및 모듈PCB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21.5%와 6.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아울러 올해 글로벌 DDR3 수량 증가율은 여전히 47%를 기록하며 고성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기업들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센터 구축이 활발해지면서 서버용 DDR3 모듈PCB(RDIMM) 매출액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고, 스마트폰의 보급확대로 모바일D램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MCP의 매출도 크게 늘어나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새로운 대형 거래선으로의 납품도 기대돼 큰 폭의 매출 증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중장기 성장스토리에 대한 신뢰도 높으나,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로 앞으로 주가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