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주가 변곡점 지나는 중"-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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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0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주가가 현재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고 판단하며 목표주가 3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희영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부진한 실적을 반영해 주가도 크게 하락했으나 3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현 주가는 매력적인 진입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요인으로 △온·오프라인 학습지서비스인 '씽크U'의 회원수 증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신규 출간 전집 종수 확대 △수학 및 영어 업체 인수로 인한 컨텐츠 보강 등을 꼽았다.
학습지 서비스인 씽크U는 지난해 하반기에 '씽크U수학'을 출시했고, 지난 5월에는 사회·과학 과목으로도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 회원수는 약 9만명이며 서비스 가격은 수학 과목이 4만9000원, 사회·과학 과목이 4만3000원이다. 웅진씽크빅은 올해 말까지 국어까지 과목을 늘리고 회원 연령층도 확대할 계획이다.
강 연구원은 "학습지 매출은 3분기부터 전년 동기 대비 0.7% 상승, 회원수는 4분기부터 전년 동기 수준을 상회할 것"이라며 "올해 말 목표인 13만명(전체 학습지 회원수 대비 10%) 확보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웅진씽크빅의 실적개선은 2분기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웅진씽크빅은 K-IFRS(국제회계기준) 개별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1957억원, 영업이익 14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학습지 회원수는 119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100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전집 판매 매출도 부진하면서 전집 부문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65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강희영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부진한 실적을 반영해 주가도 크게 하락했으나 3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현 주가는 매력적인 진입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요인으로 △온·오프라인 학습지서비스인 '씽크U'의 회원수 증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신규 출간 전집 종수 확대 △수학 및 영어 업체 인수로 인한 컨텐츠 보강 등을 꼽았다.
학습지 서비스인 씽크U는 지난해 하반기에 '씽크U수학'을 출시했고, 지난 5월에는 사회·과학 과목으로도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 회원수는 약 9만명이며 서비스 가격은 수학 과목이 4만9000원, 사회·과학 과목이 4만3000원이다. 웅진씽크빅은 올해 말까지 국어까지 과목을 늘리고 회원 연령층도 확대할 계획이다.
강 연구원은 "학습지 매출은 3분기부터 전년 동기 대비 0.7% 상승, 회원수는 4분기부터 전년 동기 수준을 상회할 것"이라며 "올해 말 목표인 13만명(전체 학습지 회원수 대비 10%) 확보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웅진씽크빅의 실적개선은 2분기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웅진씽크빅은 K-IFRS(국제회계기준) 개별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1957억원, 영업이익 14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학습지 회원수는 119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100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전집 판매 매출도 부진하면서 전집 부문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65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