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株 중 코스닥 종목이 더 유리"-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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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0일 우호적인 정책이 지속되면 중소형주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소형주 중에서도 유가증권시장보다 코스닥시장 중소형주가 괴리율 축소차원에서 보다 유리할 것으로 봤다.
곽병열 연구원은 "최근 국내 중소형주의 강세기조는 우호적인 정부정책을 촉매로 대형주 대비 주가 괴리현상의 정상화 과정"이라며 "코스닥의 경우 코스피 대비 시가총액 비중(8.7%)이 역사적 저점수준으로 작은 촉매제에도 커다른 반응을 일으킬 만한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우호정책이 지속될 경우 일차적으로 2005년 이후 평균인 9.8%에 회귀할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곽 연구원은 "정치 상황상 중소기업에 우호적인 정책이 전망된다"며 "국민의정부 및 참여정부 후반기에는 코스닥100의 영업이익률은 호전되는 반면 코스피100의 영업이익률은 악화됐는데, 이는 대기업의 단가인하 압력이 완화되는 등 우호적인 정책효과가 일부 반영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러한 기조는 현 정부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중소기업의 영업이익률은 중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중소형주 중에서도 거래소 중소형주보다는 코스닥 중소형주가 괴리율 축소차원에서 보다 유리할 것"이라며 "코스피 시총 대비 거래소 중소형주 비중(14%)은 이미 2005년 이후 평균 수준(13%)를 넘어서고 있는데, 이러한 흐름은 후행적으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곽병열 연구원은 "최근 국내 중소형주의 강세기조는 우호적인 정부정책을 촉매로 대형주 대비 주가 괴리현상의 정상화 과정"이라며 "코스닥의 경우 코스피 대비 시가총액 비중(8.7%)이 역사적 저점수준으로 작은 촉매제에도 커다른 반응을 일으킬 만한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우호정책이 지속될 경우 일차적으로 2005년 이후 평균인 9.8%에 회귀할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곽 연구원은 "정치 상황상 중소기업에 우호적인 정책이 전망된다"며 "국민의정부 및 참여정부 후반기에는 코스닥100의 영업이익률은 호전되는 반면 코스피100의 영업이익률은 악화됐는데, 이는 대기업의 단가인하 압력이 완화되는 등 우호적인 정책효과가 일부 반영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러한 기조는 현 정부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중소기업의 영업이익률은 중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중소형주 중에서도 거래소 중소형주보다는 코스닥 중소형주가 괴리율 축소차원에서 보다 유리할 것"이라며 "코스피 시총 대비 거래소 중소형주 비중(14%)은 이미 2005년 이후 평균 수준(13%)를 넘어서고 있는데, 이러한 흐름은 후행적으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