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원, 2Q 실적 급증 "공작기계 호황 수혜"-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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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0일 와이지-원에 대해 전방산업의 호황으로 2분기 실적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며 양호한 주가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와이지-원의 2분기 매출액은 662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48%와 113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방산업인 공작기계의 호황으로 전년대비 큰 폭의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공작기계의 호황으로 수출 비중 70%에 달하는 와이지-원이 수혜를 입고 있다는 분석이다.
손 애널리스트는 "와이지-원의 6월말 수주잔고는 내수 230억원, 수출 8100만불로 전체 수주 잔고는 10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몰려드는 수주로 인해 이익률 높은 품목 위주로 선별 수주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칭다오(Qindao) YG-1 툴 공장의 상반기 실적은 100억원 정도 예상된다"며 2010년 연간 매출액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 칭다오 YG-1 툴 공장은 6개월 정도 수주잔고를 확보한 상황이며 월 매출액 사상 최고치 달성하고 있다.
단가인상 영향으로 하반기 이익률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손 애널리스트는 "와이지-원은 지난 6월 각 아이템별로 5~8% 정도 단가를 인상했으며 하반기부터 단가 인상분에 대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로 인해 3분기 영업이익률이 16%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1년 10월부터 충주 공장이 신규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칭다오 YG-1 툴 공장은 내년 초까지 2개라인을 7개라인으로 증설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주가 급등으로 인해 2011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2.5배에 거래되고 있으나 높은 매출과 이익 성장에 따라 2012년 PER이 7.7배 수준에 불과해 양호한 주가흐름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와이지-원의 2분기 매출액은 662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48%와 113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방산업인 공작기계의 호황으로 전년대비 큰 폭의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공작기계의 호황으로 수출 비중 70%에 달하는 와이지-원이 수혜를 입고 있다는 분석이다.
손 애널리스트는 "와이지-원의 6월말 수주잔고는 내수 230억원, 수출 8100만불로 전체 수주 잔고는 10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몰려드는 수주로 인해 이익률 높은 품목 위주로 선별 수주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칭다오(Qindao) YG-1 툴 공장의 상반기 실적은 100억원 정도 예상된다"며 2010년 연간 매출액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 칭다오 YG-1 툴 공장은 6개월 정도 수주잔고를 확보한 상황이며 월 매출액 사상 최고치 달성하고 있다.
단가인상 영향으로 하반기 이익률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손 애널리스트는 "와이지-원은 지난 6월 각 아이템별로 5~8% 정도 단가를 인상했으며 하반기부터 단가 인상분에 대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로 인해 3분기 영업이익률이 16%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1년 10월부터 충주 공장이 신규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칭다오 YG-1 툴 공장은 내년 초까지 2개라인을 7개라인으로 증설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주가 급등으로 인해 2011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2.5배에 거래되고 있으나 높은 매출과 이익 성장에 따라 2012년 PER이 7.7배 수준에 불과해 양호한 주가흐름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