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가 독일 태양전지 산업 기대감에 사흘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20일 오전 9시12분 현재 OCI는 전날보다 1만원(2.62%) 오른 39만1000원을 기록중이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모듈가격 하락으로 독일 태양전지 산업의 발전사업자 투자수익률(IRR)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독일이 단기적으로 태양전지 산업 회복을 견인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모듈 가격의 급락으로 고효율 태양전지 확대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고순도 폴리실리콘 요구가 증가하면서 OCI와 후발업체의 차별화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