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는 오는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2011'에서 다양한 3D 콘텐츠를 4D 영상관을 통해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4D 영상관은 영상에 따라 의자가 움직이고 바람이 부는 등 다양한 물리적, 환경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최첨단 극장이란 설명이다. 레드로버의 4D 영상관에서 세계 120여 개국에서 방영된 '볼츠와블립'의 3D 입체 시리즈와 국내 최대 제작비 규모를 자랑하는 글로벌 4D 애니메이션 영화 '넛잡' 예고편 등을 일반에 공개한다.

또 '넛잡'의 차기 작품인 '바나 로열' '비트 파티' 등의 예고편도 공개할 예정이다.

하회진 레드로버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시장을 먼저 개척한 레드로버 글로벌 3D 애니메이션의 우수성이 일반에 알려지게 될 것"이라며 "3D 입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력까지 보유한 레드로버의 3D 힘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