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공기청정기 전문업체인 에어비타(대표 이길순)는 20일 지식경제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 국가브랜드위원회 후원의 ‘2001년 AT&D(Advanced Technology & Design)코리아 브랜드'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AT&D코리아 브랜드는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해외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가진 첨단기술의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사업이다.

이길순 대표는 “에어비타 공기청정기는 기존 공기청정기 방식으로 꼽히는 플라즈마 기반기술을 넘어선 최첨단 복합이온화기술인 AICI(Airvita Ions-Ozone Complex Ionization)를 기반으로 디자인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이번 선정의 배경”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에 적용된 기술은 자연에 존재하는 공기의 최적 이온 조합기술인 IODT를 스스로 찾아 사람 몸에 가장 안전한 살균이온을 발생시키도록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어비타측은 이 제품이 집안 곳곳에 있는 전기소켓에 그냥 꽂아두고 사용 가능할 뿐 아니라 전기요금도 한달내내 100원 미만으로 경제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AT&D코리아 브랜드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중국 등 아시아를 비롯한 전세계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제품을 출품해 해외 수출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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