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는 20일 충북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은 인력 시설 실험기자재 등을 공동으로 활용해 글로벌 바이오신약에 대한 공동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사업 공동수행, 상대기관 연구사업 참여, 전문인력, 장비 및 시설 공동활용 등이 있다는 설명이다.

영인프런티어 관계자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전문인력, 첨단 연구시설, 장비, 운영노하우와 영인프런티어의 항체기술 등이 상호 유기적으로 작용하고, 공동연구개발이 진행된다면 글로벌신약개발에 대한 가능성 확대와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