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익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 A14,15블록에 위치한 '별내신도시 동익미라벨'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단지 설계가 뛰어난 데다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게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별내신도시는 서울 중랑 · 노원구와 경기도 남양주의 경계지역에 위치해 서울 동북부 생활권과 매우 가깝다. 서울외곽순환도로,경춘고속도로 등 5개 국도가 단지 주변을 지나 서울 접근성을 더욱 높여준다. 외곽순환고속도로 별내나들목까지 1분이면 진출 · 입이 가능하다. 또 지난해 말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도로 교통뿐 아니라 전철 교통까지 개선됐다. 2017년에는 지하철8호선이 연장될 예정이라 교통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동익미라벨은 별내신도시 주거단지 가운데 유일하게 공모전을 통해 설계된 곳이다. 그만큼 단지 설계에 신경을 썼다. 용적률이 160% 이하로 동간 거리가 넓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단지 중앙에 정원이 있고 아파트가 이를 둘러싸고 있는 유럽형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아파트 1층에는 길거리와 접한 연도형 상가가 들어선다.

단지가 상업 · 문화 시설이 집중적으로 조성되는 신도시 내 중심상업지구에서 가까워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아파트 단지에서 한 블록 이내에 초 · 중 · 고교가 모두 들어서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다.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이용해 공용 전기 일부를 충당하고 대기전력 자동 차단 장치도 적용해 관리비가 저렴하다. 또 주방에서 10인치 와이드 화면을 통해 TV시청과 전화 등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부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전체 802가구에 전용면적 101㎡형 3가지 타입과 111㎡형 2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3.3㎡당 분양가는 1100만원 선이다. 분양권 전매는 1년 후부터 가능하다. 1588-0116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