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사장 "클라우드 전략, 조만간 발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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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사진)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조만간 삼성전자의 클라우드 전략에 대해 발표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며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가 머지않았음을 시사했다. 그는 "시장이 있고 고객이 원하면 여기에 발맞춰 빠르게 대응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자사 IT기기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콘텐츠를 저장해 필요할 때마다 이를 내려받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 준비는 몇 년 전부터 이뤄져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 사장은 "여러 가지 전략적 · 기술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며 정확한 시기와 서비스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중국 시장 공략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국내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를 내는 것과 같은 전략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갤럭시S2,갤럭시탭 10.1 등 고급형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본격적으로 내놓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현재 중국 휴대폰 시장에서 노키아에 이은 2위 업체로,점유율은 20%대 초중반이지만 스마트폰의 비율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2의 미국 내 판매에 대해서는 "8월 중에는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2분기 실적 역시 1분기 못지않게 좋다"며 "스마트폰이 단기간에 성장한 것처럼 태블릿 역시 빠른 속도로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삼성전자는 자사 IT기기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콘텐츠를 저장해 필요할 때마다 이를 내려받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 준비는 몇 년 전부터 이뤄져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 사장은 "여러 가지 전략적 · 기술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며 정확한 시기와 서비스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중국 시장 공략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국내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를 내는 것과 같은 전략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갤럭시S2,갤럭시탭 10.1 등 고급형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본격적으로 내놓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현재 중국 휴대폰 시장에서 노키아에 이은 2위 업체로,점유율은 20%대 초중반이지만 스마트폰의 비율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2의 미국 내 판매에 대해서는 "8월 중에는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2분기 실적 역시 1분기 못지않게 좋다"며 "스마트폰이 단기간에 성장한 것처럼 태블릿 역시 빠른 속도로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