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3일 만에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74포인트(1.16%) 상승한 2154.95에 장을 마쳤다. 애플 실적 호전에 따른 미국 증시 급등 소식에 상승세로 출발한 이후 장중 내내 강세를 유지했다. 전기전자업종이 3.39% 오른 것을 비롯해 은행 건설 증권 등 대부분 업종이 큰 폭으로 뛰었다. 삼성전자는 3.53%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닥지수도 2.13포인트(0.41%) 오른 526.61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최근 6거래일 동안 35.98포인트(7.33%) 올랐다.

이날 원 · 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원40전 내린 1055원30전에 마감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