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급등 하루만에 하락 반전한 21일 '2011 제16회 삼성전자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도 대부분 부진했다.

이호용 한국투자증권 광화문지점 차장과 변동명 현대증권 고객마케팅부 과장을 제외한 모든 참가자들의 수익률이 떨어졌다.

이 차장은 장기 보유인 케이엔디티(3.84%)가 상승하면서 수익률이 2.41%포인트 개선됐다. 누적수익률도 0.86%로 플러스로 돌아섰다.

변 과장이 보유 중이던 오텍(1.20%)이 막판 상승반전에 성공하며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오텍은 나흘 연속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변 과장은 오텍 주식을 일부 매도해 147만원 수익을 확정지었고, 보유분으로는 453만원의 평가이익을 남기고 있다.

이 밖에 변 과장은 장 초반 대한해운(2.78%) 상승세에 배팅해 18만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이날 박노식 하나대투증권 공덕동지점 부부장과 나용수 동양종금증권 영업부 지점장이 순위 자리바꿈을 했다.

박 부부장은 수익률이 3.55%포인트 떨어지며 누적수익률 14.97%를 기록하며 4위로 물러섰다. 나 지점장 역시 0.95%포인트 수익률이 하락했지만 상대적으로 선방하며 누적수익률 15.40%로 3위에 올라섰다.

다른 참가자들의 수익률도 모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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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