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롯데슈퍼는 22~24일 전국 290여개 점포에서 담배 주류 양곡 쓰레기봉투 등을 제외한 모든 품목을 10% 할인 판매하는 ‘뉴 슈퍼데이’ 행사를 연다.지난달 24~26일에 이어 두번째로 여는 ‘전 품목 10% 할인’행사로 용량이나 패키지 형태와 상관없이 소비자가 매장에서 고르는 상품이 할인 대상이다.

1만7000여개 최소단위 품목 가운데 담배 술 쌀 쓰레기봉투 등 4개 상품군의 1000여개 품목을 제외한 1만6000여개 품목이다.△‘신라면 5개들이’는 2920원에서 2620원 △‘서울우유 1ℓ’ 2100원에서 1890원 △‘오뚜기케찹 500g’ 1850원에서 1670원 등 평소 대형마트와 가격이 비슷한 시장점유율 1위 품목들도 10% 싸게 판다.정병구 롯데슈퍼 마케팅팀장은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상품을 고르면 바로 할인되는 방식으로 일반 전단 할인행사보다 실질적인 가격 인하 혜택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