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金 보유량 세계 56위…외환보유고의 0.2%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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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온스당 16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지만 한국의 금 보유량은 2년 전부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세계금위원회(WGC)가 각국 정부에 통보한 7월 금 보유량 현황에 따르면 한국의 금 보유량은 2009년 1분기 14.3t에서 2분기 14.4t으로 늘어난 이후 변화가 없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8133.5t으로 가장 많았고 독일(3401.0t) 이탈리아(2451.8t) 프랑스(2435.4t) 중국(1054.1t) 등의 순이었다. 한국의 금 보유량은 세계 56위이다.
외환보유액 중 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세계 최저 수준이었다. 한국의 금 보유량은 현 시세로 환산하면 6억6790만달러로 6월 말 외환보유액 3044억8000만달러의 0.2%에 그친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21일 세계금위원회(WGC)가 각국 정부에 통보한 7월 금 보유량 현황에 따르면 한국의 금 보유량은 2009년 1분기 14.3t에서 2분기 14.4t으로 늘어난 이후 변화가 없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8133.5t으로 가장 많았고 독일(3401.0t) 이탈리아(2451.8t) 프랑스(2435.4t) 중국(1054.1t) 등의 순이었다. 한국의 금 보유량은 세계 56위이다.
외환보유액 중 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세계 최저 수준이었다. 한국의 금 보유량은 현 시세로 환산하면 6억6790만달러로 6월 말 외환보유액 3044억8000만달러의 0.2%에 그친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