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21일 경기도청에서 개최된 경기포럼 특별강연을 통해 경기도민과 인천시민을 위해 초당적 협력을 계속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난 18일 김문수 경기지사가 인천시청을 방문， 인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해 준 것에 대한 ’화답’으로 이날 송시장이 경기도청을 방문， 강연하는 ’핑퐁 특강’ 형식으로 이뤄졌다.

송시장은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의 잠재 성장력을 어떻게 확충하는냐’는 주제의 해법으로 ▲인력문제(출산， 보육， 교육， 고령화등) ▲함께하는 행복(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고용의 유연안전성， 사회안전망확충) ▲ 정공법(새수증대， 새출조정， 국민연금) ▲남북경협을 통한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송시장은 인천의 추진전략인 ▲사람에 대한 투자 ▲신성장동력산업확충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조성 ▲인천-개성-해주 삼각 산업벨트 추진 ▲남북교류협력사업 ▲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준비상황등에 대해 설명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