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중 가격부담 적은 업종은?-우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투자증권은 21일 코스닥시장의 단기 가격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나, 종목별 움직임은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코스닥지수가 2년간의 중기 박스권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2008년 저점 이후 40%포인트가 넘는 코스피와의 수익률 격차가 유지되는 등 중기적인 가격매력이 여전하다"고 전했다.
또 최근 코스피100 종목은 실적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전망치의 하향조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 코스닥스타 종목은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다만 최근 코스닥시장의 급등세로 코스피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단기적인 종목선택과 대응전략에 있어서는 좀 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며 "과열정도가 심하지 않고 기관의 매수 강도가 유지되는 업종은 인터넷, IT H/W, 반도체, 통신장비, 정보기기, 오락, 문화, 통신서비스 등"이라고 전했다.
상당수가 정보기술(IT) 및 내수업종으로 최근 강한 반등세에도 불구하고 낙폭의 50% 되돌림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경민 연구원은 "코스닥지수가 2년간의 중기 박스권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2008년 저점 이후 40%포인트가 넘는 코스피와의 수익률 격차가 유지되는 등 중기적인 가격매력이 여전하다"고 전했다.
또 최근 코스피100 종목은 실적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전망치의 하향조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 코스닥스타 종목은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다만 최근 코스닥시장의 급등세로 코스피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단기적인 종목선택과 대응전략에 있어서는 좀 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며 "과열정도가 심하지 않고 기관의 매수 강도가 유지되는 업종은 인터넷, IT H/W, 반도체, 통신장비, 정보기기, 오락, 문화, 통신서비스 등"이라고 전했다.
상당수가 정보기술(IT) 및 내수업종으로 최근 강한 반등세에도 불구하고 낙폭의 50% 되돌림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