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하반기 IT 신제품 수혜 예상…목표가↑-이트레이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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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21일 리노공업에 대해 하반기에도 IT(정보기술) 신제품 출시로 인한 지속적인 수요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태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IT의 계절적인 성수기와 맞물려 신규 IT 제품의 출시될 것"이라며 "검사부품 수요 증가로 인한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리노공업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한 178억원, 영업이익은 25.3% 늘어난 67억원이다.
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증가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신제품 출시로 인한 테스트 부품 수요 증가 때문"이라며 "매출액 중 74%의 비중을 차지하는 직접회로 검사소켓(IC Test Socket)은 신규 검사대상 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새로 제작해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수요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연간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698억원, 영업이익은 22.9% 늘어난 271억원이다. 영업이익률 추정치는 38.8%이다.
높은 영업이익률에 따른 고마진 사업구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강 연구원은 추정했다. 그는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작년 21%에서 상승한 24%로 예상하고 있다"며 "재무적인 안정성과 높은 순이익을 바탕으로 과거 5년 평균 39%의 배당성향도 보이고 있어 배당주로서도 매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올해 순현금은 486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시가총액의 24%(7월 20일 기준)로 재무적인 건전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강태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IT의 계절적인 성수기와 맞물려 신규 IT 제품의 출시될 것"이라며 "검사부품 수요 증가로 인한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리노공업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한 178억원, 영업이익은 25.3% 늘어난 67억원이다.
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증가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신제품 출시로 인한 테스트 부품 수요 증가 때문"이라며 "매출액 중 74%의 비중을 차지하는 직접회로 검사소켓(IC Test Socket)은 신규 검사대상 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새로 제작해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수요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연간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698억원, 영업이익은 22.9% 늘어난 271억원이다. 영업이익률 추정치는 38.8%이다.
높은 영업이익률에 따른 고마진 사업구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강 연구원은 추정했다. 그는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작년 21%에서 상승한 24%로 예상하고 있다"며 "재무적인 안정성과 높은 순이익을 바탕으로 과거 5년 평균 39%의 배당성향도 보이고 있어 배당주로서도 매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올해 순현금은 486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시가총액의 24%(7월 20일 기준)로 재무적인 건전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