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하반기 주가재평가 기대 형성될 듯"-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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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1일 대림산업에 대해 "올 하반기 수주 모멘텀(성장동력)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여 주가 재평가(re-rating) 기대감이 형성될 전망"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6만7000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이왕상 연구원은 "대림산업이 강점을 지닌 지역(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과 공종(석유화학, 정유 플랜트)의 발주가 올 하반기부터 특히 2012년에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림산업의 2012년 해외매출 비중은 전년대비 13% 포인트 상승한 35%에 이를 것이며 이에 힘입어 2012년 전체 매출증가
율은 30%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2012년 해외매출 기여 상승과 이를 통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 하반기 동사에 대한 재평가(rerating) 기대감이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11년 하반기 중동지역 주요 발주처의 발주계획을 점검해본 결과, 사우디아라비아 및 쿠웨이트가 차지하는 비중 매
우 높으며 무엇보다 석유화학, 발전, 정유 프로젝트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대림산업이 강점을 지닌 지역과 공종의 발주 예산이 확대됨에 따라 동사의 올 하반기 수주 모멘텀은 경쟁사대비 두각을 나
타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왕상 연구원은 "대림산업이 강점을 지닌 지역(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과 공종(석유화학, 정유 플랜트)의 발주가 올 하반기부터 특히 2012년에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림산업의 2012년 해외매출 비중은 전년대비 13% 포인트 상승한 35%에 이를 것이며 이에 힘입어 2012년 전체 매출증가
율은 30%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2012년 해외매출 기여 상승과 이를 통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 하반기 동사에 대한 재평가(rerating) 기대감이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11년 하반기 중동지역 주요 발주처의 발주계획을 점검해본 결과, 사우디아라비아 및 쿠웨이트가 차지하는 비중 매
우 높으며 무엇보다 석유화학, 발전, 정유 프로젝트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대림산업이 강점을 지닌 지역과 공종의 발주 예산이 확대됨에 따라 동사의 올 하반기 수주 모멘텀은 경쟁사대비 두각을 나
타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