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제품이 생활을 바꾼다] 하이파오피스, 가구 표면에 銀성분 항균제…유해물질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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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오피스(대표 김종일)는 책상,이동서랍,캐비닛,파티션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사무용가구 세트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마크를 인증 받았다. 이 가구는 은(銀) 성분의 항균제를 표면에 적용해 납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인체에 안전한 폴리우레탄 수지에 석분과 염료를 혼합해 색을 내는 방식으로 제작해 다양한 색과 질감을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테두리 마감부재가 일체형으로 설계돼 결합 부위가 헐거워지는 현상을 방지한 것도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체 생산 제품의 약 75%가 환경마크를 인증 받았다"며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제품군을 더욱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녹색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람 기자 soram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