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그리스 문제 해결 기대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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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유럽 주요 증시가 21일(현지시간) 거래를 상승세로 마감했다.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정상회의에서 그리스 2차 지원안이 합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이날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0.79% 오른 5899.89로 장을 마쳤다.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30 지수도 0.95% 상승한 7290.14,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지수는 1.66% 뛴 3816.75로 각각 마감했다.
은행주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유로존 정상회의에서 그리스 2차 지원안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냈다.코메르츠방크가 9%대 폭등한 것을 비롯해 소시에테제네랄,RBS가 6%대 상승했다.로이즈뱅킹그룹과 크레디아그리콜도 5% 넘게 뛰었다.이밖에 BNP 파리바,도이체방크,바클레이즈 등도 3∼4%대 올랐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전날 밤 무려 7시간에 걸친 회의 끝에 “공동 입장”에 동의해 이날 정상회의에서 2차 지원안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유로존 정상들은 일시적으로 그리스 국가신용등급이 ‘부분적 디폴트(SD)’ 등급으로 떨어지더라도 민간채권단을 참여시키는 방안으로 이견을 좁혔다.또 유럽 구제금융 체계인 유럽재정안정기구(EFSF)에서 제공하는 구제금융의 만기를 대폭 연장하고 금리를 낮추는 방안도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모바일뉴스팀
이날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0.79% 오른 5899.89로 장을 마쳤다.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30 지수도 0.95% 상승한 7290.14,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지수는 1.66% 뛴 3816.75로 각각 마감했다.
은행주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유로존 정상회의에서 그리스 2차 지원안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냈다.코메르츠방크가 9%대 폭등한 것을 비롯해 소시에테제네랄,RBS가 6%대 상승했다.로이즈뱅킹그룹과 크레디아그리콜도 5% 넘게 뛰었다.이밖에 BNP 파리바,도이체방크,바클레이즈 등도 3∼4%대 올랐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전날 밤 무려 7시간에 걸친 회의 끝에 “공동 입장”에 동의해 이날 정상회의에서 2차 지원안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유로존 정상들은 일시적으로 그리스 국가신용등급이 ‘부분적 디폴트(SD)’ 등급으로 떨어지더라도 민간채권단을 참여시키는 방안으로 이견을 좁혔다.또 유럽 구제금융 체계인 유럽재정안정기구(EFSF)에서 제공하는 구제금융의 만기를 대폭 연장하고 금리를 낮추는 방안도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모바일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