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투자자라면 업종대표주 분할매수"-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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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2일 개별종목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장기 관점에선 업종대표주들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곽중보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들어 중소형주와 코스닥시장이 앞서가더니, 특정 업종이나 종목이 장기적으로 오르지 못하고 순환매가 빠르게 전개되는 개별종목 장세가 펼쳐졌다"며 "단기투자자는 최근의 개별 종목장세에 초점을 두는 접근 방식이, 중장기 투자자의 경우 조정을 보이는 업종 대표주를 분할 매수하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단기적으로 유럽과 미국 채무위기 관련 우려가 남아있게 되면서 전체 시장의 탄력이 둔화됐고, 주도주가 못 나타나고 있다고 곽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그러나 장기 관점에선 그리스 추가 지원안과 미국 부채한도 상향 합의 기대로 선진국 채무 우려가 완화되고, 한국 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3분기 실적 개선에 관심이 모아지며 업종 대표주들이 탄력적인 강세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곽중보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들어 중소형주와 코스닥시장이 앞서가더니, 특정 업종이나 종목이 장기적으로 오르지 못하고 순환매가 빠르게 전개되는 개별종목 장세가 펼쳐졌다"며 "단기투자자는 최근의 개별 종목장세에 초점을 두는 접근 방식이, 중장기 투자자의 경우 조정을 보이는 업종 대표주를 분할 매수하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단기적으로 유럽과 미국 채무위기 관련 우려가 남아있게 되면서 전체 시장의 탄력이 둔화됐고, 주도주가 못 나타나고 있다고 곽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그러나 장기 관점에선 그리스 추가 지원안과 미국 부채한도 상향 합의 기대로 선진국 채무 우려가 완화되고, 한국 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3분기 실적 개선에 관심이 모아지며 업종 대표주들이 탄력적인 강세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