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닭고기업체 하림은 22일 전북도청，익산시청，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하림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전문단지(239만㎡) 내에 33만㎡ 규모의 닭고기 신선육·육가공품 생산시설을 투자하게 된다.지방자치단체들은 하림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행정지원에 최대한 협력하고 투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은 전북 익산 왕궁면에 2015년까지 총 5535억원(민자3285억원 포함)을 투자해 식품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150여곳이 집적된 수출지향형 식품전문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