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D, 상승장 소외…암울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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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스피 지수가 1% 넘는 급등을 보이고 있지만 LG디스플레이는 3% 이상 하락하고 있다.
22일 오후 1시 48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1000원(3.31%) 내린 2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하락이다.
2분기 실적 부진과 함께 향후 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영업손실이 48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3분기 연속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IT수요가 부진함을 면치 못하고 있어 디스플레이 패널가격의 추가 하락이 점쳐지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 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7월부터는 (그동안) 잠시 주춤했던 판가 하락 움직임이 다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3분기에도 패널업체들의 실적 개선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2일 오후 1시 48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1000원(3.31%) 내린 2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하락이다.
2분기 실적 부진과 함께 향후 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영업손실이 48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3분기 연속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IT수요가 부진함을 면치 못하고 있어 디스플레이 패널가격의 추가 하락이 점쳐지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 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7월부터는 (그동안) 잠시 주춤했던 판가 하락 움직임이 다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3분기에도 패널업체들의 실적 개선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