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오는 26일부터 서울 천왕동 천왕지구 내 전용 84㎡ 아파트 229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

이번 분양분은 지난 4월 입주자모집 공고 이후 부적격 당첨 취소 · 미계약 등으로 발생한 잔여 가구들이다. 전매제한 기간은 주택 분양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부터 3년간이다.

분양 첫날인 26일에는 서울시 거주 무주택 가구주라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27일에는 만 20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청약통장 가입 여부 등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26~27일에는 본인이나 대리인 명의로 하루에 1주택만 신청할 수 있고 28일 이후에는 2주택 이상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898만5000~975만4000원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