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0년 후 청사진 '5개 권역 개발계획' 발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첫 종합계획 수립
경기도가 도내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는 종합개발계획을 마련했다. 22일 경기도 종합개발계획에 따르면 경부권역(수원 · 성남-과천-안성 등 8개 시),서해안권역(안산-광명 · 화성-평택 등 7개 시),경의권역(고양-김포-파주 등 3개 시),경원권역(의정부-동두천-연천 등 5개 시 · 군), 동부권역(남양주-이천-가평 등 8개 시 · 군) 등 5개 권역으로 나뉘어 2020년까지 개발된다.
이 개발계획에 따르면 수원-성남-과천 · 안양권은 이 지역 내 연구 · 개발(R&D) 시설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울 테헤란밸리,양재밸리를 연계한 삼각 R&D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시화 · 대송,화성,시흥 · 안산,평택 · 당진지구 등은 경기만의 서해안 개발계획과 연계된다.
이 밖에 시 · 군별 지역별 중점 개발사업도 추진된다. 수원화성 성역화사업,성남 수정 · 중원구 재개발사업,과천 지식정보타운 조성,국도 1호선 지하화,화성 전곡해양산업단지 조성,평택호 관광단지 개발,김포 애기봉 평화공원 조성,양주 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여주 능서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이 그런 사업들이다.
경기도는 오는 9월 경기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도는 그동안 전국 9개 특별 · 광역자치도 가운데 유일하게 독자적인 종합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국토해양부의 수도권정비계획 적용을 받아왔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이 개발계획에 따르면 수원-성남-과천 · 안양권은 이 지역 내 연구 · 개발(R&D) 시설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울 테헤란밸리,양재밸리를 연계한 삼각 R&D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시화 · 대송,화성,시흥 · 안산,평택 · 당진지구 등은 경기만의 서해안 개발계획과 연계된다.
이 밖에 시 · 군별 지역별 중점 개발사업도 추진된다. 수원화성 성역화사업,성남 수정 · 중원구 재개발사업,과천 지식정보타운 조성,국도 1호선 지하화,화성 전곡해양산업단지 조성,평택호 관광단지 개발,김포 애기봉 평화공원 조성,양주 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여주 능서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이 그런 사업들이다.
경기도는 오는 9월 경기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도는 그동안 전국 9개 특별 · 광역자치도 가운데 유일하게 독자적인 종합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국토해양부의 수도권정비계획 적용을 받아왔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