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갇혔어요" 아찔하지만 웃음 터지는 개구쟁이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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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의 한 완구점 앞 인형뽑기 기계 안에 갇혀있는 김모(10)군을 구조대가 구조했다.
방학중이었던 김 군은 인형뽑기를 하러 가서 1000원을 투입했지만 본인이 원하는 물건을 뽑지 못하자 인형이 나오는 좁은 출구로 들어가 인형을 가지고 나오려고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갇혀버린 김 군을 발견한 이웃주민들이 신고하자 경기 하남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했다. 구조대는 절단기로 기계문을 개방해 김 군을 구조했다.
호기심많은 어린이들이 아찔한 상황을 빚은 경우는 또 있었다.
지난 2009년에는 쌀 항아리에 들어간 3세 여자어린이가 나오지 못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기 안산소방서 구조대가 꺼내준 일도 있었다.
이 어린이 또한 호기심으로 쌀 항아리에 발을 넣었다가 빠져나오지 못하는 바람에 코믹한 상황을 연출했다.
인형뽑기 구조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참 호기심 많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나이때니 부모님이 화가 나셔도 참고 잘 타일렀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방학중이었던 김 군은 인형뽑기를 하러 가서 1000원을 투입했지만 본인이 원하는 물건을 뽑지 못하자 인형이 나오는 좁은 출구로 들어가 인형을 가지고 나오려고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갇혀버린 김 군을 발견한 이웃주민들이 신고하자 경기 하남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했다. 구조대는 절단기로 기계문을 개방해 김 군을 구조했다.
호기심많은 어린이들이 아찔한 상황을 빚은 경우는 또 있었다.
지난 2009년에는 쌀 항아리에 들어간 3세 여자어린이가 나오지 못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기 안산소방서 구조대가 꺼내준 일도 있었다.
이 어린이 또한 호기심으로 쌀 항아리에 발을 넣었다가 빠져나오지 못하는 바람에 코믹한 상황을 연출했다.
인형뽑기 구조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참 호기심 많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나이때니 부모님이 화가 나셔도 참고 잘 타일렀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