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 "평창 본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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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2전3기 끝에 2018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평창을 본받아 한국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서 행장은 22일 경기 용인 연수원에서 열린 ‘2011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및 상반기 종합업적평가대회’에 참석해 “강원도 평창이 연이은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강한 의지와 팀워크로 10년을 한결같이 준비한 데 감동했다”며 “신한은행이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듯 앞으로 한국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갖고 한마음으로 똘똘 뭉치자”고 강조했다.
그는 “손익과 자산성장,자본적정성 등 종합적인 면에서 진정한 일등은행을 향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금융환경이 급변하고 국내외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이 커지는 등 하반기도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신한은행은 전국 임원 및 부서장 1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하반기 경영 슬로건을 젊음(Youth)과 노력(Endeavor),향상(Advance),정도(Honesty)의 의미를 담은 ‘예(Yeah)!’로 정했다.경영전략 방향으로는 △적정 성장과 자산의 질적 향상 △미래 성장동력 발굴 △선제적인 위험관리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서 행장은 22일 경기 용인 연수원에서 열린 ‘2011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및 상반기 종합업적평가대회’에 참석해 “강원도 평창이 연이은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강한 의지와 팀워크로 10년을 한결같이 준비한 데 감동했다”며 “신한은행이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듯 앞으로 한국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갖고 한마음으로 똘똘 뭉치자”고 강조했다.
그는 “손익과 자산성장,자본적정성 등 종합적인 면에서 진정한 일등은행을 향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금융환경이 급변하고 국내외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이 커지는 등 하반기도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신한은행은 전국 임원 및 부서장 1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하반기 경영 슬로건을 젊음(Youth)과 노력(Endeavor),향상(Advance),정도(Honesty)의 의미를 담은 ‘예(Yeah)!’로 정했다.경영전략 방향으로는 △적정 성장과 자산의 질적 향상 △미래 성장동력 발굴 △선제적인 위험관리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